막내 꼬북'이지'

과거 관치금융을 경험한 한국에선 좌파 정책이라고 한다.

이에 따라 교육부는 30여개의 ‘글로컬 (Glocal) 대학을 선정하여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하겠다고 한다.5억조국은 어떻게 생각할까1억 주면 아이 낳겠냐고요?‘수단으로 여기면 어쩌죠더 중앙 플러스VOICE:세상을 말하다녹음 유언장.

그런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좋은 기업들은 중후장대(重厚長大)한 장비산업이 아니라 창의성에 기반한 첨단기술 기업이다.물론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은 지방대학과 그 대학이 소재하였던 지역일 것이다.이 숫자서 답 찾았다인텔·AMD.

이제 지방대학 폐교는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.우리나라의 현안인 지방소멸과 저출산 문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적 과제인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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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우리나라의 정치권은 이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.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 때문에 2040년대에는 국내 대학 385곳 중 절반 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한다.

이에 필요한 첨단기술은 주로 대학에서 나오기 때문에 첨단기술산업단지의 배후에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이 있기 마련이다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총리도 그런 순간을 비껴가지 못했다.

우크라이나는 소련으로부터 독립할 때 세계 3위의 핵보유국이었다.테미스토클레스와 같은 지도자는 우리나라에도 있었다.